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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이 좋아하는 사람 
[신간] 돈을 좋아하는 사람 돈이 좋아하는 사람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4.0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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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가난은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에서 오는 생활습관 ‘질병’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가난은 질병이라고 단언한다. 식사습관을 바꾸고, 생활리듬을 정돈하고,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컨디션이 크게 개선되는 것처럼 가난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반드시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족이 만든 30억 원의 부채를 갚고, 부동산과 주식으로 30억 원의 자산가가 됐다. 가난의 구렁텅이를 벗어나 자산가로 역전하는 동안 ‘가난이야말로 생활습관에서 오는 질병’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 예컨대 ‘가난 보균자’는 참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건 아니죠. 그 반대죠”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결국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습관의 힘이다. 

적어도 똑같은 체질인데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을 나누는 것은 노력이 습관화되어 있는지 여부이다. 즉 살찌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연스레 몸에 배어 있느냐 여부이다. 자연스레 몸에 배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는 게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가령 한 달에 20만원씩 저금한다고 치면, 가난한 사람은 식비를 줄이거나 좋아하는 것을 사지 않고 참으면서 20만원씩 만들지만 인내심으로 모으기 때문에 금세 힘이 부쳐서 그만두게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애써서 20만 원밖에 못 모았는데 얼마나 더 힘을 써야 1000만원을 모을 수 있을까”라고 한탄한다. 끝내는 “부자들은 나쁜 짓을 해서 재산을 모으고 있는 게 분명해”라고 엉뚱한 화풀이를 한다.

반면 부자는 항상 평소 모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본인조차 자신이 모은다는 의식이 없을 정도이다. 

부자는 돈이 들어도 돈이 모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 그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후는 그대로 생활하면 되는데,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부자의 길을 걷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부자의 길을 걷고 싶다면 꼼꼼하게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열심히 노력해도 가난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가난을 탈피하고 부자가 되는 요령과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 했다. 전부 40항목으로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비교했다.

사쿠라가와 신이치 지음 / 경원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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