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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취임 첫 업무보고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요청할 듯
진영, 취임 첫 업무보고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요청할 듯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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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9일 국회에 ‘산불피해’를 보고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진 장관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요청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린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취임 첫날 국회 행안위 업무보고에 나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행정안전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취임 첫날 국회 행안위 업무보고에 나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으로부터 강원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지원에 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여야는 진 장관과 정문호 소방청장을 상대로 그간의 강원 산불 피해 규모나 대응 과정 등에 문제는 없었는지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 장관은 이날 행안위 의원들에게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관련 법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관련 법안이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논의돼 통과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국회 공전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임시국회에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강원 산불로 다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요구하는 청원이 20만명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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