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노원구, ‘조상 땅 찾기’ 일일창구 시범운영
노원구, ‘조상 땅 찾기’ 일일창구 시범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찾아가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주민센터 내 일일창구를 시범운영하고 필요시에는 가정방문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7년 179명에게 430필지, 지난해에는 141명에게 334필지의 땅을 찾아준 바 있다.

조상땅찾기민원서비스장면
조상땅찾기민원서비스장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료로 조상 땅을 찾아주는 행정서비스이다.

올해는 지난해 서비스 당시 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이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주요 서비스는 오는 5월과 9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상계동 백사마을과 중계동 희망촌 일대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중계본동 및 상계3·4동 주민센터 내 ‘조상 땅 찾기‘ 일일 창구를 운영한다.

5월 15일과 9월 18일에는 중계본동주민센터, 5월 22일과 9월 25일에는 상계3‧4동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운영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부동산 관련 궁금증도 현장에서 상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본인 혹은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부동산정보과 및 해당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즉시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처럼 적극적인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