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설리가 속옷을 입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설리는 지난 8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설리는 허물없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자신의 주량을 고백하는 한편 춤을 추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에게 "왜 속옷을 입지않느냐"고 누리꾼이 질문하자 설리는 "저 걱정하는 거냐? 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시선 강간하는 사람들이 더 싫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방송이 지속될수록 만취한 듯한 설리의 모습에 누리꾼은 "같이 있는 사람들은 진짜 친구냐"라고 물었고 설리는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가 있냐"고 되물었다. 이어 방송을 종료하라는 글에 "난 이런 사람이 내 팬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이상하다. 네가 뭔데 꺼달라고 이야기 하나"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한편 설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후 누리꾼들은 '속옷 착용은 자유'라는 반응과 '공인으로서 조심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