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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멀티-액세스 4913’ 展 개최.. 소장품 102점 공개
서울시립미술관, ‘멀티-액세스 4913’ 展 개최.. 소장품 102점 공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4.1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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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서소문본관 1층에서 공개하는 2018 SeMA 신소장품 '멀티-액세스 4913'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미술관이 새로 수집한 작품과 더불어 미술관 소장품의 전체 성격을 보여준다. 국내 작가 95명의 한국화, 회화, 드로잉&판화, 사진, 조각설치, 뉴미디어등 102점을 공개한다.

안창홍 '가을과 겨울사이', 2014-2015, 136×346cm,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피그먼트 잉크
안창홍 '가을과 겨울사이', 2014-2015, 136×346cm,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피그먼트 잉크

‘소장품 등록번호 1번’ 박생광의<무속>(1985)으로 시작된 서울시립미술관의 영구소장품(permanent collection)은 올해 4913점에 이르렀다. 2018년 162점(구입 139점, 수증 23점)을 새로 수집했다.

이번 전시는 소장품을 보관하는 수장고를 미술관의 역사를 기록한 저장 장치로 파악하고 ‘아카이브’, ‘전시’와 ‘스크리닝’을 통해 그 매체에 ‘다각도(멀티)’로 ‘접근(액세스)’ 하도록 구성했다. 해마다 새로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쳤던 관례화된 소장품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미술관의 역사와 기억 장치로서 작동하는 컬렉션 전반에 대한 정리 작업이기도 하다.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의 전체 성격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룸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카이브 룸은 소장품 역사를 작품의 시대/장르별, 수집 연도별, 제작 연대별로 분류한 자료들을 소개한다.
    
2018년 신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와 ‘스크리닝’에서는 작품을 별도의 분류 기준에 따라 배치하지 않고, 컬렉션이 수장고에 입고될 때 부여 받는 고유 코드, 즉 관리번호 순서로 설치하여 작품 하나하나를 수장고와 같은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월2일까지. 관람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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