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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세 연하 신부와 늦깍이 결혼
'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세 연하 신부와 늦깍이 결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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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박상민(49)이 결혼한다.

박상민은 1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박상민 소속사인 위브나인 관계자는 "박상민 씨가 4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이뤄진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어 "박상민 씨가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민과 예비 신부는 지인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민 역시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해 "11일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신부를 위한 간단한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

한편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주인공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대왕 세종’, ‘여인천하’, ‘자이언트’, ‘무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엔 OCN 드라마 ‘빙의’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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