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5승 12패 기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T 위즈의 간판타자 황재균(32)과 강백호(20)가 팀의 시즌 1호 백투백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지난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를 가졌다.
황재균은 3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곧바로 강백호도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는 김동준의 시속 145㎞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월 솔로 홈런을 선보였다.
황재균과 강백호는 1회초 팀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쳐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최하위 KT는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5승 1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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