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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V - 국회] 이종철 “문재인 대통령, 한미 공조 북핵 교착 국면 전환 계기되기를”
[한강TV - 국회] 이종철 “문재인 대통령, 한미 공조 북핵 교착 국면 전환 계기되기를”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9.04.12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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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문재인 대통령 미국 가서 고생한다. 노력해주시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데 대해 국회 여야 각 정당에선 이런 저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 내외 방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한미 공조 북핵 교착 국면 전환 계기되기를 바란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미국 가서 고생하시는데, 성과가 나도록 노력해주시라!”라고 주문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새벽 방미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나눈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가셔서 고생하시는데, (성과를) 국민 기대만큼 해오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 공조를 환영하며 북핵 교착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 정상회담 결과를 기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 후에도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국에 가셨는데, 고생이 많으실 거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성과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고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 대해 이날 오전 있은 한미 정상간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 대해 이날 오전 있은 한미 정상간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우의를 확인하고 공조를 다진 것을 환영한다”면서 “북핵 문제의 교착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한미간 의견을 조율하고 입장을 접근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또한 “미국이 견지하는 입장을 한국이 얼마나 잘 감안해 알맞은 역할을 해나가느냐는 것은 과제로 보인다”면서 “재제와 지원의 정도, ‘딜’의 내용과 방식 등에서 이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속도에서도 차이가 보였다”고 이날 새벽 있은 한미 두 정상의 회담 후 발언에 대해 평가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다시 “남북정상회담 추진 내용도 통상적으로 예측가능한 것이었으며, 한국이 계획을 설명하고 미국이 기대를 표명하는 일반적 수준이었다”면서도 “그럼에도 대화는 충분히 의미가 있으며 상호간 견해를 밀도 있게 파악하고 조율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라고 주무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에 덧붙여 “‘톱다운’ 방식의 긴밀한 공조가 향후 한미 행보에 기운을 불어넣고 남북미 대화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금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북핵 문제 해법의 지혜로운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미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결과에 대해 기대감을 가감없이 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화 모멘텀(동력)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 3차 북미 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3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선 “있을 수 있지만, 단계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합동으로 갖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먼저 문 대통령을 오늘 백악관에 환영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김 여사님을 백악관에 환영하게 된 것은 아주 상당히 영광스럽다”면서 “오늘 우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중요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고, 물론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실무방문이 북미간 비핵화 관련 조율을 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는 북한과의 아주 좋은 회의를 가졌지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러 문제에 있어서 서로 합의에 이른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두고 봐야 되겠다”면서 “한국과 또 여러 가지 무역이라든지 군사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여러 가지를 논의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여러 장비, 특히 군사 장비 등을 미국에서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우리는 최근에 한국과 미국 간의 상당히 중요한 무역거래를 또 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곧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라면서 “이 협정은 양국의 무역을 증진하게 될 것이고 아주 상당히 중요한 거래다. 이 협상에 대해서 오랫동안 우리가 재계약의 합의를 타결했습니다만 이번 타결로 인해서 양국 모두에게 상당한 이익이 올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미국의 여러 군사 장비를 구매할 것으로 결정했다. 거기에는 제트 전투기라든지 미사일 그 외에 여러 가지 장비가 있다”면서 “미국은 세계 최고의 장비를 만드는 나라다. 하지만 이런 큰 구매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우리 두 사람의 관계도 상당히 좋다. 우리 양국의 관계도 물론 좋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한미 양국의 관계는 지금 더욱더 아주 긴밀하다”고 말해 한미 관계가 매우 긴밀하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선 “김정은 위원장을 아주 잘 알게 되었고 지금은 존경하고 있습니다. 희망하건대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북한은 아주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잠재력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도 동의하고 계시다. 따라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고 또 북한의 잠정적인 어떤 잠재력 가지고 있는 우리 다음 회의에 대해서도 또 잠재적으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북미관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로서 중역을 맡게 될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는 저희가 머무는 영빈관으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아주 아름다운 꽃다발과 함께 직접 서명한 카드를 보내주셨다. 그렇게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신 데 대해서 아주 감동을 받았다. 특히 우리 제 아내가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먼저 미국에 두 가지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첫 번째는 얼마 전에 한국의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발생했는데 그때 주한미군에서 헬기를 보내주는 등으로 해서 진화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감사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00주년이 되는, 우리 한국 국민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는 날이다. 미국 의회, 하원과 상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런 결의안을 발의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작년 6월 12일,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이후에 한반도 정세는 아주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전까지는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실험과 핵 실험으로 인해서 군사적 긴장이 아주 팽배했고 그것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나신 이후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대폭 완화되고 아주 평화로운 그런 분위기가 감돌게 되었다”면서 “그리고 북한의 핵 문제조차도 트럼프 대통령께서 대화로써 반드시 해결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우리 한국 국민들은 가지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북핵 관계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와 책무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반도 정세의 극적인 변화는 전적으로 우리 트럼프 대통령의 아주 강력한 또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고 믿고, 감사드린다”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난번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도 결코 실망할 일이 아니라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 그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 나가고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제3차 북미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그런 전망을 세계에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북핵 해결 관련 의지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더 나아가 “그 점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신뢰를 표명해 주시고 이렇게 북한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신 데 대해서 아주 높이 평가하며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한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최종적인 상태, 그 비핵화의 목표에 대해 완벽하게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또 빛 샐 틈 없는 그런 공조로 완전히 문제가 끝날 때까지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이날 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