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공단, ‘중단위기’ 자동차 무상점검 재개
중구공단, ‘중단위기’ 자동차 무상점검 재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2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동화동주민센터-문화교회-현대자동차 ‘맞손’
안균오 이사장 “기관 간 협력으로 공단 내 한계 극복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최근 신당동 공영주차장 폐쇄와 함께 중단될 위기에 있었던 ‘자동자 무상 점검’ 사업을 재개하기로 해 그 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오는 13일 문화교회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공단이 지역 기관 관계자들과 자동차 무상수리 서비스 재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공단이 지역 기관 관계자들과 자동차 무상수리 서비스 재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앞서 공단은 지역사회에 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던 신당동 공영주차장이 폐쇄되면서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중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공단은 방성훈 본부장을 중심으로 문화교회, 동화동주민센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손을 잡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하면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히 서비스 재개의 의미를 넘어 그간 공단이 단독 추진해 오던 형태에서 벗어나 이제는 지역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주면 이용 편의 증진을 이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공단 안균오 이사장도 앞으로는 이같은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단 내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안균오 중구공단 이사장은 “그간 공단이 정례적으로 실시해오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신당동 공영주차장 폐쇄와 함께 중단될 위기여서 안타까웠는데, 이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구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을 계기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단 내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현대자동차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0대에 한해서는 타이어와 배터리 등 차량의 각종 소모품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이용문의는 서울특별시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02-2280-8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