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8일 오후 3시 AW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제2대 회장도시로 선출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강동구, 경기도 여주시, 충남 당진시, 전남 담양군 등 26개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회원도시 단체장 및 담당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운영과 예산안 심의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간의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2017년 6월 설립돼 연 2회 정기회와 정책 박람회, 발전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장인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 동향’와 협의회 회장인 김영종 구청장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사례’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정책 사례를 토대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전략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토론회도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참여로 지속가능발전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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