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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인턴 채용 임금 90% 지원... 1인 유튜버도 양성
도봉구, 청년 인턴 채용 임금 90% 지원... 1인 유튜버도 양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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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일자리에 올인한다’는 기조를 새우고 취약계층, 청년, 예술가, 소상공인, 업체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해 청년 인턴 채용 시 임금 90%를 지원하고 1인 유튜버도 양성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도봉구청사 1층의 일자리 플러스 센터
도봉구청사 1층의 일자리 플러스 센터

구에 따르면 올해 구는 중소기업이 인턴을 채용하면 임금 9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시에도 6개월의 추가 임금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인턴 경험을 쌓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주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 한해는 인턴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구는 최근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수익창출이 젊은 층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1인 유튜버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진행되는 ‘1인 유튜버 양성교육’에서는 기수별로 4회(회당 2시간 교육)에 걸쳐 1인 미디어 성공사례 분석에서부터 방송콘텐츠 제작법, 채널운영, 채널 홍보전략 등을 익힐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화콘텐츠가 1인 유투버를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발굴되고,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이 다양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도봉 청년벤처 네트워크’를 운영해 관내 청년벤처를 적극 발굴하고 자율적·자발적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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