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이불 세탁 및 미용봉사 펼쳐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따뜻한 기운이 만연한 지난 15일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및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 등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산면에 사랑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산면 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봉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숙) 회원 10명은 세탁기가 없거나 혼자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을 대상해 40여 채의 이불과 옷을 세탁했다.
또한 권창희, 홍자인 미용사와 박수현, 김현희 씨가 복지관 내 이발관을 빌려 거동불편 어르신 10여 명의 커트와 염색 등의 미용봉사를 펼쳤다.
죽림마을에는 36개 봉사단체로 구성된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와 봉산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송맹순)가 참여해 화장실 개량과 대청소, 빨래와 소독으로 이웃에게 깨끗한 봄날을 선물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여러 봉사단체에서 연합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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