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9~1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19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관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해 657만 달러(약 7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오는 5월에도 ‘상하이 미용박람회’와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에도 20개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열린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103개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강남구는 (사)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관해 강남관을 마련했다.
강남관에는 ▲오케이에프(알로에 음료) ▲미라셀(기초화장용 제품류) ▲뷰티엠(화장품) ▲마이다스엔터테이닝(헤어쿠션) ▲커머스플러스(썬글레이드 UV 플랩갭) ▲라이언컴퍼니(애니멀 슬리핑 팩) ▲에스티제이슨(다용도 방수포) ▲에프지뷰티(스튜어디스 마스크팩) ▲신윤아이케이(골드세럼) ▲이미옥우리옷(머플러, 니트 등)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상담회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부스비와 제품 편도운송비, 통역(1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공동경비는 물론 전시회 마케팅 및 바이어 응대법을 교육하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계약 실적을 토대로 강남구는 향후 유망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강남 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