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주민주도 ‘도시재생’ 선도 인정...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성동구, 주민주도 ‘도시재생’ 선도 인정...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8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구는 지난 17일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시상식’에서 성수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펼친 성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동구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동구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우리나라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를 맞아 시행됐다.

성동구는 노후한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이었던 성수동의 환경을 개선해 특색있는 젊은 예술가의 터전과 수제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2015년 9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주민주도로 ‘성수지앵 협동조합’을 운영해 자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도 구는 성수(근린재생일반형), 마장(중심시가지형), 용답(장안 중심시가지형), 용답(골목길재생)을 비롯해 최근 선정된 사근(근린재생 주거지지원형)까지 총 6개 지역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중이며, 도시재생 사업의 모든 유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민과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혁신적인 사고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정착시킨 주민과 직원에게 수상으로 화답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