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섬 전체 흔들’ 대만 화롄현 지진.. 평소 한국 관광객 많이 찾는 지역
‘섬 전체 흔들’ 대만 화롄현 지진.. 평소 한국 관광객 많이 찾는 지역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4.18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 화롄현 서북쪽 인근에서 18일 오후 1시1분(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로부터 115km 떨어진 섬 북부 수도 타이페이에 있는 건물들까지 흔들렸다.

타이완뉴스는 대만 중앙기상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진앙지는 화롄현청 북서쪽 10.6㎞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8.8㎞로 비교적 얕다고 보도했다.

빨간점 표시 부분이 대만 화롄현 지역. 사진=구글지도
빨간점 표시 부분이 대만 화롄현 지역. 사진=구글지도

지진 발생 이후 대만의 모든 지하철(MRT)은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이 정지됐다. 다른 피해현황은 자세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대만뿐만 아니라 대만해협 건너편인 중국 본토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누리꾼들의 지진 경험에 대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편 대만 화롄 지역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43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