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기초군사훈련 후 의무경찰로 복무 예정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입대했다.
이기광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이기광은 입대 전날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편지로 입대 소감을 게재했다.
이기광은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기광은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며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면서 우리는 2년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이어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그런 큰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의 입대와 동시에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음반 '웃으며 인사해'가 발표됐다.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피처링에 참여한 '웃으며 인사해'는 처음 그때의 기분 좋은 떨림을 기억하면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자는 당부를 담은 노래다.
한편 이기광은 지난해 8월 입대한 윤두준, 지난 1월 입대한 양요섭, 팀을 탈퇴한 용준형에 이어 팀에서 네 번째 입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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