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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출범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강동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출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1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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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년들이 직접 수혜 당사자인 청년들에 필요한 정책들을 만들면 어떤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까?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민선7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강동청년네트워크’를 각각 발족했다.

지난 18일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인 성내어울터(성내동)에서 2019 강동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지난 18일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인 성내어울터(성내동)에서 2019 강동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학교수, 청년활동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발족한 ‘강동청년네트워크’는 이번이 3기로 강동구 청년정책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온 지역청년 30여명이 매월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청년정책사업 4년차를 맞은 강동구는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공간 ‘청년해냄센터’, 청년스타트업 주거공간 ‘청년창업주택’, 청년커뮤니티 활동공간 ‘청년마루’운영 등 청년활동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확대에 주력해 왔다.

민선7기 청년정책은 지금까지 다져온 인프라를 토대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구정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탄탄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 거버넌스의 주요 흐름은 강동 지역을 탐험하는 ‘우리동네 598탐사대’, ‘청년정책 아이디어 대회’등 구 청년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강동청년네트워크(이하 강청넷)’가 직접 경험한 정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함께 공유한다.

강청넷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청년정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며 청년활동가와 민간전문가 등의 자문․심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에는 2019년 1월 기준 약 13만 명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고덕비즈밸리와 청년임대주택 조성 등으로 보다 다양한 청년계층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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