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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후회, 폭행사건 "연예인이기에 일방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이태곤 후회, 폭행사건 "연예인이기에 일방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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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후회 "연에인 된 것 후회했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억울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코너에는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곤은 지난 2017년 과거 폭행사건을 언급하며 "무방비 상태에서 맞았다"며 "싸우는 분위기에서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느닷없이 공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이태곤은 "방어만 하고 계속 맞기만 했다. 코뼈가 부러지고 피가 엄청났고 눈이 돌아갈뻔 할 그 찰나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참았다"고 답했다.

이태곤은 재판장에서 판사에게 "내가 운동을 7살 때부터했는데 때리려면 못 때렸겠습니까?"라며 "연예인임을 이용한 그 상대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순간적으로 내가 연예인인 걸 후회했다"라며 "그래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고마웠다. 얻은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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