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6월 말 크랭크인 예정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김서형의 차기작이 정해졌다.
19일 김서형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김서형이 영화 '모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교'는 행복했지만 잔인했던 시절의 모교로 김서형(노은희)이 교사로 부임한 순간, 죽은 친구의 비밀도 함께 깨어나는 영화다.
김서형은 극중 학창시절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해온 인물 노은희 역을 맡았다.
학교로 돌아온 후 잃어버렸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며 극의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모교'는 학원물 괴담의 포문을 열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여고괴담'시리즈의 리부트 격으로 다시 한 번 한국 공포영화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다.
앞서 김서형은 2005년에 개봉을 한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으로 등장해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은 바 있다.
한편 '모교'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6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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