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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의 아버지' 전유성, 건강묻는 질문? "이해 안돼"
'개그맨의 아버지' 전유성, 건강묻는 질문? "이해 안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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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건강에 대해 왜 물어보는지 궁금하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전유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유성을 "데뷔 50년을 맞은 개그맨의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청도에서 지리산으로 거처를 옮겼냐?"고 묻자 전유성은 "이사갔다는 얘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KBS

 

전유성은 "건강하시냐" 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건강에 대해 왜 물어보는지 궁금하다. 건강하지 않을 때는 비밀스럽고 남한테 얘기하고 싶지 않다. ‘건강하세요’라고 물어보면 ‘네가 그동안 의학공부를 좀 했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했다.

특히 전유성은 월수입에 대해 "굉장히 들쑥날쑥하다. 없을 때는 하나도 없을 때도 있다."라며 "지금은 지리산 흑돼지 정도는 사람 인수대로 주문해줄 정도다. 한 10인분 정도는 괜찮은데 추가하면 좀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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