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올해 대학생 2000명 장학금... 5월3일까지 접수

학기당 50~100만원... 연 최대 200만원 지원
타시도 소재 대학생도 서울시민이면 신청 가능
실제 납입액 50만원 이상 장학금 중복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오는 24일부터 5월3일까지 대학생 2000명을 모집해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저소득 장학생들을 위해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을 지원해 그간 2만515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대상은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 중 1학기 현재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거나, 서울이 아닌 타시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더라도 서울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 등록금의 실제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학기당 50만원 또는 100만원(등록금 범위 내 정액 지원)씩 연간 최대 20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소득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온라인 신청 시 해당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5월3일 오후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치부 (국회-서울시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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