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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상 1층 상가 평균 분양가 8억원선 유지해
서울 지상 1층 상가 평균 분양가 8억원선 유지해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0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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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평균적으로 지상1층 상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약 8억 837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상1층에 위치한 상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 30% 정도의 대출을 감안하였을 경우 평균적으로 약 5억 6585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서 전국적으로 64,578개 점포, 총 면적 10,372,966.46㎡를 표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서울 지역 내 분양중인 상가의 각 층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하1층이 1,478만원, 지상1층이 3,556만원, 지상2층이 1,666만원, 지상3층이 1,6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서울 지역 내 각 층별 표준 분양면적은 지하1층이 97.10㎡(29.42py), 지상1층이 75.02㎡(22.73py), 지상2층이 105.95㎡(32.11py), 지상3층이 95.44㎡(28.92py) 정도였다.

서울에서 평균적으로 점포 하나를 분양받는데 드는 비용은 지하1층 4억 3496만원, 지상1층 8억 837만원, 지상2층 5억 3492만원, 지상3층 4억 8828만원 정도로 전분기 대비 약 0.57% ~ 1.74% 정도 전층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평균 평당가는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표준 점포 면적이 2.36% ~ 6.16% 정도씩 넓어져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을 확대시켜보면, 수도권 지상 1층 상가의 3.3㎡당 평균 가격은 2,369만원, 점포당표준면적은 89.76㎡(27.2), 평균 1점포 분양가격은 6억 4450만원으로 나타나, 전분기에 비해 면적은 2.49㎡(0.92%) 늘고 총 분양가는 약 170만원(0.15%) 가량 상승했으며, 전국 지상 1층 상가의 3.3㎡ 당 평균가격은 2,206만원, 점포당표준면적은 96.55㎡(29.26), 평균 1점포당 분양가격은 6억 4569만원이었다.

전국적으로 전분기인 2010년 2/4분기와 비교해 3.3㎡당 가격과 점포당표준면적, 분양가격 모두 미세한 운직임만을 보여주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공급 이후 분양성과에 대한 우려 등 공급자측면에서 부정적인 조건들이 많이 작용된 것으로 풀이되며, 다음 분기인 4분기부터는 계절적 특수성이 작용하는 시기가 작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 전 선전했던 광교 등 투자자들의 관심대상 지역들이 남아있어 적정한 공급가격이 책정될 경우 상가투자시장의 열기가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전반적으로 상가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급상가의 서울과 수도권의 지상1층 표준점포가격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며 “투자대비 실속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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