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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V - 국회]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형집행 정지하라!” 촉구
[한강TV - 국회]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형집행 정지하라!” 촉구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9.04.24 17:1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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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회견 “유례없는 잔인한 인신감금과 정치보복”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한애국당이 연일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까지 나서서 ‘박근혜 형집행 정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원진 대표는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정지 촉구를 위한 제120차 태극기집회가 있다. 오늘로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신 지 755일이 되었다”면서 “2년 하고도 25일이 지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이 2년 1개월 만에 특별사면된 것을 감안하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잔인한 인신감금과 정치보복은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의 체제와 역사가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다”면서 “좌파독재정권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매도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피고인을 염두에 두고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좌파독재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악랄한 정치보복과 좌차독재의 참상”이라면서 “박근혜 자유민주주의 대통령은 거듭된 구속연장으로 755일째 인심감금을 당하고 있다”면서 “2년 25일째”라고 계산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즉각적인 형집행 정지를 통해 무죄 석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즉각적인 형집행 정지를 통해 무죄 석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원진 대표는 과거 전두환 노태우 두 내란범의 재판 과정을 예로 들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이 21년 1개월만에 특별사면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잔인한 인신감금과 정치보복은 그야말로 사장 최악”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러면서 “당시 대법원에 계류 중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1심 선고일이 2018년 4월 1일이었고, 2018년 2월 1일 검찰이 추가로 기소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1심 단계에서부터 법원의 병합심리가 충분히 가능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참으로 악랄해도 이렇게 악랄할 수가 있나 싶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무죄추정의 원칙, 죄형법정주의의 원칙, 증거우선주의의 원칙 등 모든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재판을 그야말로 죄를 덮어씌우는 덮어씌우기 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오늘 대한애국당 당원과 애국국민들은 오후 2시 반 기자회견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과 형 집행정지를 원하는 국민 여론과 민심을 정확하게 보여드리겠다”면서 “법원과 검찰에 대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문희상 국회의장도 손을 좀 봐줬다. 조원진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공정과 공평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말해, 사실상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조원진 대표는 그러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망언에 가까운 허언을 했다. 국회의장으로서,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공정과 공평의 원칙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 집행정지를 앞두고 있는 사법부와 검찰에 대해서 입법부 수장의 권력남용 압박이 도를 넘었다”면서 “대한애국당은 어제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망언에 대한 규탄대회뿐 아니라 사과와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역대 어느 국회의장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혹은 형 집행정지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반대를 표하는 국회의장은 없었다”고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말미엔 “아무리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굴종하는 국회의장이라 하더라도 국회의 체면과 위신은 세워야 한다. 국회의장 한 사람으로 인해서 삼권분립의 가장 보루인 국회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즉각적인 사과와 사퇴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