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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갑작스런 출국에 김수민 작가 주장에 힘 실리나?
윤지오 갑작스런 출국에 김수민 작가 주장에 힘 실리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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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지오는 이날 오후 자신의 출국 장면을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하면서 캐나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윤씨는 오후 6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향할 예정이다.

이날 윤지오는 출국장에 있던 취재들에게 "갑자기 가는 것이 아니다. 4월 4일부터 엄마가 아프셨다. 이것이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앞서 23일 윤씨는 김수민 작가에게 고소당했다. 두사람은 윤씨가 집필한 ‘13번째 증인’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를 대리하는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조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윤씨에 대한 출국 금지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씨는 언제든지 캐나다로 출국할 수 있기에 그가 출국하면 (이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경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는 출국을 금지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찬다"면서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증인으로 상 받은 건 보도도 제대로 안 하시면서 저를 모함하는 기사만 쏟아낸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