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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문소리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이 고민"
컬투쇼 문소리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이 고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24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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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문소리, 박형식에 '누나'라 불러줘서 고마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 '배심원들'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형식과의 비하인트 스토리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배심원들')의 문소리와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황제성이 맡았다.
 
 
사진=SBS

 

이날 박형식은 문소리와의 연기에 "믿기지 않는다.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첫 날부터 누나라고 하는 아이는 처음 봤다"며 "첫 촬영 때 드라마를 끝내고 바로 영화를 찍게 돼 좀 어려워하는 게 느껴졌는데 저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면서 바로 '누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이 고민"이라며 "밝게 인사해도 무서워하는 게 다 느껴진다. 그런데 형식이는 친근하게 누나라며 다가와주니까 고마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박형식은 "촬영하다가 멘탈이 무너졌다. 누나라고 한 줄도 몰랐다. 이미 누나라고 했는데 뒤늦게 선배님이라고 할 수가 없었다."라며 "받아주셔서 더 믿고 따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배심원들'은 2008년 첫 국민참여재판이 실시돼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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