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중앙일보와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오는 10월 17일(일) 1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개최하는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의 명사기증품 경매에 일찌감치 참여하여 필기용 고급 펜을 내 놓았다.
이 펜은 민선 5기 은평구청장 당선을 축하하며 죽마고우가 선물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전국의 지방자치 단체 최연소 구청장으로 언론과 국민의 많은 시선을 받으면서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문서에 결재하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던 펜이다.
취임 100일 동안 크고 작은 친서민 정책을 시행하면서 결재를 했던 펜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구청장은 나눔의 행사에 애장품을 기부를 하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 놓았다.
방법은 이렇다. ‘다단계 판매 방법’을 벤치마킹 했다. 내가 누군가에서 나눔 행사 참여를 부탁을 받으면, 받은 사람 본인도 참여하고, 또 다른 사람이 참여 하도록 권고를 하고, 받은 사람은 다시 친한 동료나 평소 가까운 이웃에게 나눔 행사에 참여를 권하는 것이다.
김 구청장의 첫 번째 권고 대상은 은평구의회 이현찬 의장의 참여를 권고하고 은평구의회 의장은 권고를 받은 즉시 흔쾌히 본인의 애장품을 내놓기로 하고 각 상임위원장들에게 권고를 하였고, 위원장들은 또 다시 동료의원들과 지역의 명사 또는 자치단체 장에게 연계 권고 하였다.
이렇게 3단계를 내려가는 동안 30여명이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를 약속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뻗어 나가는 이 ‘나눔’ 줄기의 손끝은 어디까지 잡아 줄지 궁금할 따름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던 것은 김 구청장이 평소 세상을 심안(心眼))으로 바라보는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 구청장은 “나눔의 장터가 나는 안 쓰지만 남에게는 긴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좋은 의미도 있지만, 내가 쓰고 있는 귀중한 물건도 기금모금을 위하여 내 놓는 다면 기증자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구민과 국민들에게 이어지길 바라고 더 많은 국민이 이웃에게 한 번씩 권고하는 ‘아름다운 행복 바이러스’가 은평구를 시작해서 전국에 감염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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