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임시오)가 지난 26일 예결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의결한 계수조정안에 대해 9억30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앞서 노원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8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 총 10억4500여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계수조정을 마친 바 있다.
예결위는 이를 대상으로 다시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한 결과 삭감액은 기존보다 1억1500만원이 줄었다.
이날 예결위는 총 11건 9억3000여만원을 감액한 반면 17개 사업 9억2100여만원은 증액 및 신설했다.
먼저 상임위에서 1억원이 삭감됐던 ▲구민안심보험 가입비는 65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3500만원을 늘렸다. 4억원이 삭감됐던 ▲포장도로 유지보수 사업도 6000만원을 늘려 3억4000만원을 최종 삭감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또한 ▲복지회관 건립 예산 ▲아이휴 센터 운영비 등의 경우에는 각각 2000만원이 증액됐다. 이 밖에도 일반주택지역 범죄 제로화 사업 자율방범대실비지원 사업이 신설돼 200만원을 지원한다.
반면에 신설된 상계동 목공예방 건립 시설비는 기존 2억1500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3000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최종 의결된 계수조정안은 30일 본회의에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