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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논란에 메스버그 관심.. 벌레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
박유천 마약 논란에 메스버그 관심.. 벌레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3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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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배우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다리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 이른바 ‘메스버그’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에 찍힌 박유천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박유천은 다리와 손에 여러 상처가 보인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상처를 ‘메스버그’라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메스버그 현상은 필로폰 부작용 중 하나로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를 긁으면 흉터가 남기도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유천이 수년 전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전날 조사에서 처음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뒤 이어진 조사에서 추가 마약 투약 혐의도 자백했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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