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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D입체영화관에 에어바운스까지’... 어린이날 ‘왕십리광장’에서 놀자
성동구, ‘4D입체영화관에 에어바운스까지’... 어린이날 ‘왕십리광장’에서 놀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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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왕십리광장에 가면 전통놀이와 로봇 등 4창산업혁명 기술을 체험은 물론 4D입체영화관과 에어바운스까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왕십리광장에서 이같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 모습
지난해 행사 모습

이번 축제는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 열린다.

올해는 민·관이 10여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 놀이기구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다는 의견을 수렴해 올해에는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미로 등 놀이기구를 대폭 증설해서 대기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왕십리광장뿐 아니라 성동구청 입구 쪽까지 행사공간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로봇, VR/AR, 무한상상 메이커존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체험하는 스마트존과, 캐리커처, 어린이 지진체험, 통일체험 등 아동친화도시를 체험하는 포용도시존으로 25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놀이존도 만들어지며 4D 입체영화관,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놀이기구 7종과 삐에로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주민이 무더위를 피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주민 쉼터 2개소와 수유실도 설치하고 참여자들이 체험하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 행사 안내판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왕십리광장 중앙도로와 성동구청 남측 주차장 주변일부를 전면 통제된다.

한편 구는 행사 관람인원을 1만여명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안전관리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구급차 2대와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대기하도록 했다.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소화기 20대를 비치했다. 또, 구청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 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안전보험에 가입하여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축제를 기획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온 가족이 함께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왕십리 광장에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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