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차량 구조 상식에서부터 간단한 자동차 점검법 등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정비교실을 연다.
자가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상시 점검, 관리하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다.
수업은 오는 23일 현대자동차 자하문로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종로구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내 ‘종합민원▷민원신청▷통합신청’에 접속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업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장이 맡아 ▲차량 구조 일반상식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 ▲엔진장치· 변속기·전기장치 설명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방법 ▲차량하체 및 벨트류 점검방법 ▲엔진오일·미션오일 점검방법 ▲타이어·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증상 대처법 ▲브레이크가 작동 안 될 경우 대처요령 등에 대해 알려준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동차 정비수업을 꾸준히 운영하여 자동차 관리에 취약한 운전자들이 차량관리서부터 엔진오일 점검법 등을 배우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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