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정권 규탄 투쟁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5명의 의원들이 2일 삭발을 강행하고 "패스트트랙 지정은 원천 무효다"고 호소했다.
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의원을 비롯한 윤영석, 성일종, 이장우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등 5명은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치렀다.
삭발을 하기 전 김태흠 의원은 "민주당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과 야합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의회민주주의 폭거에 삭발 투쟁으로 항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4월29일 자행한 불법사보임, 편법 법안제출, 도둑회의를 통한 패스트트랙 지정은 원천 무효"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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