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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서유리 "성형 NO, 수술 때문이야" 그레이브스병?
'해투' 서유리 "성형 NO, 수술 때문이야" 그레이브스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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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갑상선 항진증 "눈 빼고 수술"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겸 성우 서유리가 갑상샘 항진증으로 수술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ㄴ에 출연한 서유리는 성형 의혹에 대해 "성형은 안 했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날 서유리는 "제가 3년 전부터 병을 앓았다. 갑상샘 항진증인데, 여러 가지 합병증이 많다. 저는 운이 나빴던 케이스였다"라며 "약으로 치료가 안 되고 수술을 하라고 했다. 저는 지금 갑상선이 없다.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이 얼굴을 붓게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4'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4'

이어 "또 안구가 돌출되다 보니까 수술을 했다. 눈을 찢어서 뽑아낸다. 그 다음 차 있는 뼈와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안와의 공간을 넓힌 뒤 다시 넣는다. 수술만 무려 네 번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제가 3년 정도 투병을 마치고 완치가 돼서 돌아오면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대견하다'고 격려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야 너 고쳤잖아' 이런 글들이 올라오니까 상처를 받았다. 되게 좀 힘들었다. 실제로 이 병을 앓고 있는 분들 많았다. 그래서 보상 심리로 잘 나온 사진을 올리는 것 같다"고 그동안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6년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샘 항진증인 그레이브스병에 걸려 투병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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