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순천시의회가 서울 중구민들의 순천 관광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배려하겠다는 밝혔다.
순천은 순천만과 국가 정원 박람회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 유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 2일 중구의회와 순천시의회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중 중구의회의 협조를 구한 것이다.
이에 중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양 의회 간 지속적인 우호 관계 증진과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결정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구의회는 구민들이 순천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협력하며, 순천시의회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중구구민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게 안내의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포함한 중구의회 의원들과, 순천시의회 서정인 의장을 대신하여 허유인 순천시 의회운영위원장과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등 의회 시설을 두루 견학한 후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위한 행사 및 차담회를 가졌다.
허유인 의회운영위원장은 “환대에 감사하며,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양 기관의 값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협조하며 노력하자”고 전했다.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은 “이번 순천 방문의 해를 통해 순천시가 문화관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