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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사탕 목에 걸린 관광버스 운전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승객 12명 다쳐
운전 중 사탕 목에 걸린 관광버스 운전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승객 12명 다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0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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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께 북구 사수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0㎞ 지점에서 부산에서 출발해 김천으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3일 낮 12시6분께 대구시 북구 사수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0㎞ 지점에서 부산에서 출발해 김천으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승객 김모(79)씨 등 12명이 다쳐 칠곡가톨릭병원 등 5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낮 12시6분께 대구시 북구 사수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0㎞ 지점에서 부산에서 출발해 김천으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승객 김모(79)씨 등 12명이 다쳐 칠곡가톨릭병원 등 5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사고로 승객 김모(79)씨 등 12명이 다쳐 칠곡가톨릭병원 등 5곳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안에서 운전자를 포함해 승객 4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운전대를 놓쳐 가드레일을 추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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