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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카톡방 버닝썬 영상 공유’ 경찰 내사 착수
‘기자 카톡방 버닝썬 영상 공유’ 경찰 내사 착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5.0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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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언론인들이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에서 버닝썬 불법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자와 PD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의 한 오픈 채팅방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익명으로 모인 대화방을 뜻한다.    이 채팅방에선 200여명의 언론인들이 불법 촬영물 등 각종 음란물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한 언론 매체가 해당 내용을 보도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방면의 수사 요구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정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들여다 보고 있다"며 "수사 방법 등을 고민한 뒤 채팅방 내에서 어떤 대화와 자료들이 오갔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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