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제외, 지명타자로 이천웅이 선발 라인업에 투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박용택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용택이지만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240, 24안타 9타점에 그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3할 타율을 치고 2012년부터 7년 연속 150안타를 때려낸 그에게는 걸맞지 않은 성적일 수 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져 박용택의 복귀는 늦어도 2주 정도 지나면 알 수 있다.
한편, LG는 이날 박용택이 제외되면서 지명타자로 이천웅이 선발 라인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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