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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늘 의총 '김관영 사퇴' 논의
바른미래당, 오늘 의총 '김관영 사퇴'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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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이 8일 오후 2시 의원총회 열고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 등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김 원내대표가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 7일 바른정당계 의원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의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바른미래당이 8일 의총을 열고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 등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이 8일 의총을 열고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 등에 대해 논의한다. (사진=뉴시스)

이들은 김관영 원내대표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이날 원내대표 사퇴와 조기 원내대표 경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현재 '사퇴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사퇴를 강요하고 당 지도부를 끝없이 흔드는 분에게 묻는다”며 “다음 총선에서 기호 3번으로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냐. 아니면 기호 2번과 함께하는 것이냐. 아예 기호 2번으로 나가는 것인가”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의총은 당내에서 활동 중인 24명의 의원들 중 3분의 2가 넘는 의원들의 소집한 만큼 이들 의원들의 협공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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