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든 없든 간에 과학기술은 세상을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학교와 교사의 변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은 물론, 최근에는 ‘창의융합교육’이라는 새 교육 키워드가 등장했다.

창의융합교육의 목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데 있다. 지식의 단순 암기 대신 다양한 지식을 이용해 새로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이다. 따라서 이때 필요한 역량은 암기력, 정확성, 속도가 아니라 협업능력,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등이다.

이제는 부모에게, 교사에게, 상사에게 정해진 답을 구하기보다는 각자의 방법으로 그리고 서로 협조하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정답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정답을 주입하는 대신 각자의 생각을 물어보고 그들의 대답을 들어주는 교육이 진정 필요하다.

그 답은 바로 독서이다.

이 책은 창의융합교육 전문가가 쓴 독서 교육 솔루션이다.

이 책은 먼저 왜 독서가 인공지능시대에도 여전히 최고의 교육이고 공부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융합사회에는 이전의 독서와는 다른 독서가 필요함을 다양한 예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즉 독서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독서 기술은 무엇인지, 또 아이들을 평생 독서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을 경쟁력 있는 독서 인재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