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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유리, 김성수 딸에게 "엄마에 대한거 알려줄께"
'살림남2' 유리, 김성수 딸에게 "엄마에 대한거 알려줄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0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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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유리, 김성수 아내와 절친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쿨 출신 유리가 김성수의 딸 혜빈을 만났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유리는 김성수 전 아내의 절친했던 친구로 김성수·혜빈 부녀가 유리와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유린는 김성수의 딸 혜빈에게 "엄마에 관해 궁금한 게 있으면 다 물어보라. 절친한 친구였다"고 말하자, 혜빈은 "엄마는 무슨 색깔을 좋아했냐"고 물었다.

 

사진츨처= KBS2'살림남2'
사진츨처= KBS2'살림남2'

 

이에 유리는 "보라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혜빈은 "저도 보라색을 좋아한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혜빈이 엄마, 아빠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궁금해하자, 유리는 "이모와 (혜빈의) 엄마가 만나는 자리에 아빠가 왔었다. 그렇게 얼굴을 알고 지냈는데 아빠랑 엄마가 만난다더라. 엄마가 하던 가게에 매일 아빠가 찾아와서 꽃과 커피를 사주고 갔다"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해줬다.

김성수의 딸 혜빈과 만난 유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살림남2'를 보며 정말 많이 울었다. 어린아이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 나도 자식을 키운 입장이라 안다"며 "'그동안 혜빈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오늘 매우 미안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성수의 전 아내는 지난 2012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김성수와 전 아내는 사고 전인 2010년 이혼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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