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영어말하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성동구 고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지역 영어말하기 대회다.
구는 지난 2017년도 제2회 대회에서는 영어말하기 능력이 우수한 25명의 학생이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증가 추세로 성적 뿐 아니라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봉사, 각종 수상경력 등의 비교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는 학생들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사는 성동구 내 글로벌 체험센터의 미국인 강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일반·특기자 부문별로 시상이 이루어지게 되며, 금·은·동상 수상작은 자료집으로도 발간 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현재 구청에서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 업체를 진행 업체로 선정해 총평, 입시 컨설팅 등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성동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은 누구나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 진로집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성동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교과 대회, 입시 설명회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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