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성공적인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발걸음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는 강원도 원주시와 문화ㆍ예술ㆍ관광ㆍ축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직거래나 중소기업제품 판매촉진 등도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봉구와 원주시는 자치단체간 교류는 물론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한 상호 친선과 필요시 행정·재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음악도시로서 도봉구의 성공적인 정책사례들과 문화관련 콘텐츠를 원주시와 함께 나누고, 원주시와의 다양한 경제 및 인적교류를 통해 더-큰 도봉으로의 발걸음을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1996년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재매결연을 체결해 공무원 상호파견제도 및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선시대 도봉서원의 실무 책임자인 유희경(도봉구)과 여류시인 이매창(부안군)의 인연을 바탕으로 2012년에 전북 부안군, 2017년에는 인접한 경기도 양주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친선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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