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윤석열 협박’ 유튜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심사 출석
‘윤석열 협박’ 유튜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심사 출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5.10 16: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궇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자택 앞에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10일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버 김상진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겨냥해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김상진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겨냥해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김상진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씨는 지난달 23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촉구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윤 지검장의 자택 앞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며 '날계란을 던지겠다', '죽이겠다'는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씨는 박원순 서울시장 및 우원식·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자택에 찾아가 폭언을 하는 영상 등을 인터넷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에서는 한 집회 참가자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피해자는 현재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씨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지난 2일 김씨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그의 방송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7일 김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김씨가 '정치 탄압'을 주장하며 불응했다.

이에 검찰은 전날 오전 김씨를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서 체포해 조사했다. 조사 내용을 검토한 검찰은 같은 날 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