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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신간]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5.13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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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장래에 부자가 될 사람은 진심으로 돈을 모으고 싶어 한다. 진심으로 돈을 갖고자 열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열망을 열정으로 치환해,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자산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제로 몸을 움직인다.

반면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막연히 돈이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기왕이면 돈이 많으면 좋겠다거나 가능하면 돈을 좀 모으고 싶다고 말한다. 돈을 갖고 싶어 하긴 하지만 돈을 갈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한 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돈에 대한 열정이 없는데 부자가 된 사람을 알지 못한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그랬듯 성공한 사람에게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열정이라고 답한다.” (p25)

 

돈 앞에 강자가 될 사람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의 두 번째 차이는 ‘돈을 진심으로 신뢰하는가?’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신뢰한다는 것일까? 의외로 많은 사람이 돈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편익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누군가를 믿는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할 때가 많다. 

돈을 의심하는 습관은 주로 어릴 적부터 주입된 돈에 대한 저주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어릴 적부터 돈은 중요한 것이라고 배운다. 하지만 대부분 국가에서는 그에 대한 반대로 향하는 상념, 그러니까 돈에 밝거나 돈을 벌려고 집중하는 일은 나쁘다는 이념이 도사리고 있다. 이는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특히 심하다고 한다.

마음 한구석에서 돈을 벌거나 늘리거나 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사실은 돈이 많았으면 좋겠고, 돈을 벌고 싶고, 돈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당연하니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사람이나 일본 사람은 대놓고 말하는 것을 꺼려한다.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신을 속으로 욕하거나 손가락질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반면 인도인은 어릴 적부터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며 자란다. 만약 인도 부모라면 아래와 같이 말을 할 때가 많다.

“저, 부자 아저씨를 보렴, 저 사람은 투자해서 막대한 재산을 쌓았어. 대단하지?”

일본이나 한국에선 돈은 좋지 않은 것이라는 분위기가 바탕에 강하게 깔려 있어서 가정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당연히 돈에 대한 교육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녀가 돈 걱정 없이 돈 잘 버는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는데,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 대목에서 이 책의 저자는 “우리는 이제 무의식 중에 주입된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는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의 현재의 행동 21가지를 다룬 책이다. 더불어 절대 변하지 않는 돈의 이치 그리고 행동을 다룬 책이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의 현재의 행동을 특정 짓는 이 책은 ‘세계 3대 투자가’인 짐 로저스와 만나 그 개수를 21가지로 확정했고 그 결정체만을 담은 책이다. 

사친 처드리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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