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15일 3개구 합동 취업박람회... 채용 규모 167명
용산구, 15일 3개구 합동 취업박람회... 채용 규모 167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중구(구청장 서양호) 등 3개구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행사는 지난달 중구를 시작으로 이번달 용산구와 6월 성동구와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구인 규모는 167명에 달한다. ▲맘스매니저(10명) ▲엔젤스태프(14명) ▲중앙공조서비스(2명) ▲효성종합건설(9명) ▲아성다이소(60명) ▲인튜이티브(50명) ▲디와이씨동양(2명) ▲광진성동동대문이레아이맘(10명) ▲반도TS(2명) ▲IBS인더스트리(8명) 등이다.

지난해 열린 용산구 취업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구직등록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용산구 취업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구직등록을 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산모도우미, 냉난방기 설치기사, 영선, 가사도우미 등이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 채용 여부를 정한다.

구민 누구나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구는 박람회 참여업체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 취업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3개구가 합동으로 박람회를 여는 만큼 구인·구직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3개구 합동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13곳이 참여해 구직자 200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 말 제정·공포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 일자리 기금을 설치·운용할 예정에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취업박람회를 열고 구인구직자 만남을 지원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