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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차의과학대학과 ‘건강마을’ 만들기 눈길
종로구 부암동, 차의과학대학과 ‘건강마을’ 만들기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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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 부암동이 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 ‘건강마을’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차의과학대학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함께 직접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암동주민센터는 매년 실시하는 행복장터와 해당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해 봉사 의료진들에게 부암동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마을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암동주민센터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쳐)
부암동주민센터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쳐)

한편 ‘건강마을 만들기’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암동주민센터 2층과 3층에서 열린다.

건강 프로그램은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및 학생 등 25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층 강당에서는 차의과학대학 공병선 교수와 하양선 회장이 각각 건강강좌와 아로마특강을 진행한다.

3층 강당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체형교정을 비롯해 단체운동(아로마테라피, 오라컴개별측정, 교정치료 및 운동지도)을 지도한다.

이후 오후에는 마을해설사를 대동해 의료 봉사단과 함께 부암동 관내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의료봉사자들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부암동의 아름다운 모습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같은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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