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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탄신 622돌’... 세종마을가꾸기회,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촉구
‘세종대왕 탄신 622돌’... 세종마을가꾸기회,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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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가 15일 오후 3시부터 세종대왕 탄신 622돌을 맞아 광화문과 세종마루 정자 일대에서 큰 잔치를 연다.

광화문에서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을 거쳐 세종마루 정자까지 ‘어가행렬’을 진행하고 탄신 축하주 봉헌, 송강 시가집 봉헌 등 기념식도 연다.

지난해 진행된 어가행렬 재현 모습
지난해 진행된 어가행렬 재현 모습

특히 이날 세종마을가꾸기회 조기태 회장은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행사는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촉구 기자회견 ▲신문고 재현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탄신 622돌 축하 잔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어가행렬’은 당시 육아휴직에 대한 관노비의 신문고 격쟁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세종대왕과 왕비, 신하 등 어가행렬단으로 꾸민 주민들이 광화문에서부터 세종대왕 나신 곳 기념비(종로구 자하문로 41)를 거쳐 세종마루 정자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세종대왕과 함께하는 스토리 그래픽전’ 개막식이 진행된다.

옥인재와 세종이야기 미술관에서 열리는 ‘세종대왕과 함께하는 스토리 그래픽전’은 세종의 위업을 기리고, 세종대왕 탄신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야기와 그림을 전시하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세종마루 정자에서는 세종탄신 622돌 축하 잔치가 진행된다.

▲개회식 ▲한국전통주연구소의 탄신 축하주 봉헌 ▲송강문화원의 송강시가집 봉헌 ▲‘봉래의’와 ‘세종찬가’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종이 태어나고 자란 세종마을은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윤동주 시인 등 수많은 문화예술가들이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세종마을의 명성이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태어나고 자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일컬으며, 서촌이라고도 불린다.

역사적 근거가 없고 쇠퇴의 이미지가 강한 서촌의 명칭을 개선해보고자 주민들이 2010년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를 설립하고, 이듬해 세종마을로 명명하는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