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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달창’ 뜻 몰랐다?... 北매체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일”
나경원 ‘달창’ 뜻 몰랐다?... 北매체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5.15 13: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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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달창’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북한 선전 매체도 이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철면피의 극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매체는 “달창의 뜻을 몰랐다는 것은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일”이라며 다소 원색적인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대구·경북지역 규탄대회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대구·경북지역 규탄대회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최근 자한당 원내대표 라경원이 '달창'이라는 비속어로 민심의 뭇매를 맞고 있다"며 “논란이 확산되자 3시간 만에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 사과를 드린다고 역설해대며 이를 잠재우느라 급급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것은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이 아닐 수 없다”며 “과연 누가 뜻도 모르는 말을 함부로 하는가. 이것은 얼토당토 않은 궤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치고 뜻도 모르는 말을 망탕 한다는 것은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라며 "그런데도 몰랐다니 이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썼다.

또한 이 매체는 "이런 자가 원내대표질을 해먹고 있으니 수하졸개들이 5·18광주인민봉기 참가자 유가족에 대해 '괴물', 세월호 유가족에게 '징하게 해처먹는다'는 막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