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 10곳 체험부스 운영
17일 봉선근린공원서 열려…주민 등 1,000여명 참가
17일 봉선근린공원서 열려…주민 등 1,000여명 참가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봉선 근린공원에서 제6회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 한다고 15일 알렸다.
주민 주도로 매년 개최하는 안전체험 박람회는 봉선1동 관내 안전문화 인식 확산과 안전문화 체험을 통한 이웃간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주변에서는 안전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부수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각각 남부소방서를 비롯해 남부경찰서방림지구대·남구보건소·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남구중독관리센터·해양에너지·(사)대한안전연합남구지역본부·노들행복협동조합 등 10곳의 기관에서 운영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 필통 만들기 ▲쉬링크 아트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O‧X 퀴즈 ▲음주 가상 체험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이 운영된다.
안전체험 박람회를 준비한 봉선1동 주민들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안전 교육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봉선1동을 비롯해 남구 관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저변으로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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