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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18일 광주공연마루서 ‘국악한마당’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18일 광주공연마루서 ‘국악한마당’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5.1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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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무용, 관현악곡, 모듬북 협주곡 등 선봬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광주 국악 상설공연’ 5월 세 번째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연다.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브랜드 공연인 이번 공연은 최원록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의 지휘, 이은비 씨의 사회로 창작무용, 관현악곡, 모듬북 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첫 무대는 정세현 작곡의 ‘꽃아 꽃아’ 음악에 춤을 추는 창작무용 ‘오월의 꽃’으로 꾸민다. ‘꽃아 꽃아’는 1980년대 5월이면 늘 불리는 노래로, 춤을 얹어 가신님들을 기린다.

또 빛고을 광주의 역사적 이미지를 담아낸 국악관현악곡 ‘빛의 나라’, 오월광주를 노래하는 ‘넋이야, 넋이로다’,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가 펼쳐진다.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가 박을 타며 소원을 비는 대목 ‘박타령’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듬북 협주곡 ‘타’(打)가 연주된다. 모듬북 협주곡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과 김광숙 씨의 모듬북 협연이 어우러져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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