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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미투 폭로’ 관련 현직 검사 3명 명예훼손 혐의 고소
서지현 검사, ‘미투 폭로’ 관련 현직 검사 3명 명예훼손 혐의 고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5.16 17: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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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현직 검사 간부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서 검사는 '미투 폭로'와 관련해 현직 검찰 간부 3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와 직무 유기 혐의로 지난 1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현직 검사 간부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뉴시스
서지현(46·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현직 검사 간부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뉴시스

서 검사는 폭로 당시 법무부 대변인·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법무부 대변인은 언론 대응 과정에서, 중앙지검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글을 통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법무부 검찰 과장은 성추행 사건 폭로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분석한 뒤 조만간 서 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서 검사는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안태근(53·20기)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후 인사 보복을 당했다'는 내용을 폭로하며 국내 미투운동을 촉발시켰다. 당시 안 검사장은 검찰 인사 등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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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맘 2019-12-20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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